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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9살 남자 농협은행 계약직(반년) or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수습 후 정규직)
안녕하세요. 최근 면접 합격을 두곳이 동시에 돼서,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을 남깁니다. - 임기제 부사관 전역 - HRD 인턴 1회, 동 회사 계약직 3개월 - 국디서 1회 - 28살 인서울 4년제 경영졸업 올해 상반기에 군대에서 비상근으로 일을 하며 취준을 하던 중에 농협은행 계약직과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에 동시 합격하였습니다. 본래는 은행권을 목표로 취준을 했습니다. 그러다 취준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판단되어, 어릴 때부터 부동산 자산을 운용해온 경험이 있어,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에도 지원해왔습니다. ( 5년 근무 후 1차 시험 면제 조건을 염두함 ) 원하는 곳에 동시에 되어 기쁘긴 합니다만, 마음이 더 가는 곳은 은행이지만 계약기간이 짧아 마음에 걸리고, 감정평가법인은 다른 경험을 하고 다시 도전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을까요? 내년 30살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과연 도전과 안정 중 무엇이 옳은 선택일지 고견부탁드립니다
2026.07.15
답변 4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이라면 농협은행 계약직을 먼저 선택하는 쪽을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원래 목표가 은행권이었고 실제로 은행 취업을 준비해 왔다는 점입니다. 계약직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금융권 실무 경험은 이후 시중은행 지방은행 공기업 금융기관 지원 시 직무 경험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창구 업무 고객 응대 여신 수신 등의 경험은 분명한 경쟁력이 됩니다. 계약직이 끝난 뒤에도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정규직에 도전할 명분이 생깁니다. 반면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은 감정평가사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이지만 단순히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는 정도라면 장기적인 커리어를 결정하기에는 다소 이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평가사 시험을 반드시 준비할 계획이 아니라면 현장조사 경력이 금융권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감정평가법인은 나중에도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은행권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신입 채용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편입니다. 현재 나이가 28세이고 내년에 30세를 앞두고 있다면 원래 목표였던 금융권을 먼저 경험해 보는 것이 후회가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농협은행 계약직 이후에도 정규직 전환이나 재취업 계획을 미리 세우고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하고 싶은 일이 은행이라면 안정성만 보고 진로를 바꾸기보다는 목표에 가까운 경험을 먼저 쌓는 것이 장기적인 커리어 측면에서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기원삼성전자코상무 ∙ 채택률 59%계약 조건을 명시하지 않아 판단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정규직 전환 조건이 없는 농협 계약직 6개월 종료후 앞자리가 3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은행권 취업이 허들이 매우 높을 것을 감안하면 후자가 안정적일 것 같긴 합니다. 사실 두 개의 선택지는 워낙 개인 성향에 따라 많이 갈리는 부분이라 결국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해 보이네요.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상황이라면 장기적인 커리어를 기준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농협은행 계약직은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계약기간이 6개월로 짧아 이후 정규직 전환이나 재취업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면 감정평가법인은 수습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고,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감정평가사 시험도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은행권이 최종 목표라면 계약직 근무와 동시에 계속 공채를 준비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안정성과 경력의 연속성을 고려하면 감정평가법인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특히 부동산에 관심과 경험이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농협은행 계약직과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을 단순히 안정성만으로 보시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은행 계약직은 짧은 기간이지만 금융권 안에서 일한 경력이 남고 이후 지원 시 설명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계약 만료 뒤 바로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하니 공백 관리가 중요합니다. 반면 감정평가법인 현장조사직은 현장감 있는 실무를 쌓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자격시험과 연결되는 흐름이 분명해서 커리어의 방향성은 더 선명해집니다. 다만 업무 강도와 반복성이 있고 처음에는 생각보다 실무 체감이 강해서 적응이 필요합니다. 30세를 앞두고 있다면 저는 도전을 완전히 놓기보다 다음 지원에 어떤 경력이 더 설득력 있게 작용하는지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력과 목표가 은행권 중심이라면 농협은행을 먼저 밟아보는 선택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계약기간이 짧다는 불안이 크고 장기적으로 감정평가사 쪽 자격과 실무를 함께 가져가려는 생각이 분명하다면 감정평가법인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이어질 스토리입니다. 본인이 어느 쪽에서 더 오래 버티고 더 깊게 쌓을 수 있는지 따져보시구요. 안정만 보고 갔다가 아쉬움이 남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도전만 보고 갔다가 기회비용이 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은 본인 성향상 짧게 경험을 쌓고 다시 움직일 사람인지 아니면 한 곳에서 실무를 붙잡고 확실히 키울 사람인지 기준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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